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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사야? 그물이야?'…마스크 쓴 팝스타에 쏟아진 비난

SNS와 인터넷 검색어를 통해 오늘(7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미국의 가수 라나 델 레이가 행사장에서 쓴 마스크 때문에 누리꾼들의 뭇매를 맞고 있습니다.

마스크를 썼는데 왜 그런 걸까요?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팝스타 '망사 마스크'입니다.

독특한 음색으로 우리나라에도 팬들이 많은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라나 델 레이입니다.

라나 델 레이는 며칠 전인 지난 3일 로스앤젤레스의 서점에서 자신의 신작 시집을 홍보하는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그런데 이날 쓰고 온 마스크가 문제가 됐는데요.

라나 델 레이, 망사 마스크

바로 이런 망사 마스크였습니다.

구멍이 뚫려 있고 반짝거리는 재질의 이 마스크는 자신이 과거 잡지 화보를 찍을 때 사용했던 마스크라고 하는데요.

예쁠지는 모르겠지만 보시다시피 코와 입이 마스크 사이로 다 훤히 보일 정도로 바이러스 감염 예방 효과는 거의 없어 보입니다.

이런 라나 델 레이의 모습은 SNS를 통해서 빠르게 퍼졌고 논란이 커지자 라나 델 레이 측은 코로나에 감염되지 않았고 팬들과는 6피트 이상 떨어져 있었다고 주장했는데요.

하지만 실제 현장에서 찍힌 사진들을 보면 팬들과 가까이 가서 뺨을 맞대고 포즈를 취하기도 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이건 망사도 아니고 거의 그물 수준인데요?" "바이러스 크기가 무슨 사과 정도 되는 줄 착각하나 보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라나 델 레이 인스타그램·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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