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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서울 10도' 쌀쌀한 출근길…낮 기온 올라 '포근'

오늘(7일)은 조금 일찍 찾아왔던 추위가 한결 나아지겠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10도로 쌀쌀은 하지만 어제보다는 공기가 부드럽고요, 어제 영하권으로 떨어졌던 산지 기온도 대관령이 2.2도로 영상권으로 출발하고 있습니다.

낮 동안에는 구름 사이로 따가운 가을볕이 내리쬐면서 평년 수준으로 기온은 끌어올리겠는데요, 일교차는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기 때문에 건강관리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륙과는 달리 해상 날씨는 좋지 못합니다.

제14호 태풍 차놈이 일본 쪽으로 북상하면서 멀리서 강한 바람을 일으키겠고요, 그 물결이 밀려들어오면서 제주와 남해, 동해안으로는 너울성 파도가 일겠습니다.

또 우리나라에 위치한 찬 고기압과 태풍의 저기압 사이에 낀 제주와 경남 해안에는 강풍도 불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 서울과 대구가 22도, 울산은 21도 예상됩니다.

한글날인 금요일에는 경남과 제주에 비가 시작돼서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비 소식이 들어있습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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