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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된 차량 4대 들이받은 20대…알고 보니 무면허

<앵커>

어젯(6일)밤 경부고속도로에서 1톤 화물차와 승용차 등 차량 넉 대가 부딪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가 숨지고 승용차에 타고 있던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홍영재 기자입니다.

<기자>

1톤 화물차가 고속도로 한복판에 옆으로 쓰러져있습니다.

어젯밤 11시쯤 경북 경산시 진량읍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면에서 앞서 가던 화물차를 승용차가 들이받는 등 차량 넉 대의 추돌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가 숨지고 승용차 등에 타고 있던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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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에서 떨어져 나간 부품들이 도로 위에 여기저기 널브러져 있습니다.

어젯밤 9시 40분쯤 인천 동구의 한 아파트 인근 도로에서 20대 A 씨가 차를 몰다 주차된 차량 4대를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고창호/피해 차주 : 차 박살 났다고 와보라고 해서 나와봤는데 차가 저 상태로 되어 있었죠.]

운전자는 사고 장소에서 20m 떨어진 곳에서 차를 몰기 시작하다가 조작 미숙으로 도로변에 주차돼있던 차들을 그대로 들이받았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는데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지만 무면허 운전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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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골 구조물로 이뤄진 공장 창고에서 불길이 쉴 새 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어제 오후 6시 40분쯤 전남 담양군 창평면의 한 화장지 공장 창고에서 불이 나 창고 한 개 동 등 692㎡를 태웠습니다.

직원들이 퇴근한 시간대라 인명피해는 없었고,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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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부산 금정구 회동수원지에선 밭에 물을 주던 80대 남성이 낭떠러지로 추락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대원 123명을 동원해 실종신고 6시간 만에 물속에서 남성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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