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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e뉴스] "4천평 저택이 답답한가" 野 공세…강경화 남편 논란

실시간 검색어를 통해 밤사이 이슈를 짚어보는 실시간 e뉴스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불리는 '노벨상'이 순위에 올랐습니다.

오는 12일까지 차례대로 생리의학상, 물리학상, 화학상 등의 수상자가 발표되는데요, 발표 첫날인 어제(5일)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미국의 하비 올터와 찰스 라이스, 영국의 마이클 호턴이 선정됐습니다.

C형 간염 바이러스를 발견해 간암, 간경변 등과 같은 질병에 맞설 수 있도록 이바지한 공로가 인정된 겁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이 받은 평화상이 유일하죠.

올해는 현택환 서울대 석좌교수가 유력한 화학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어서 과학 분야에서 한국인 첫 노벨상 수상자가 나올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노벨 평화상 후보로는 국경 없는 기자회와 청소년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 코로나 방역을 주도하고 있는 세계보건기구 등이 후보로 꼽히고 있습니다.

시상식은 해마다 12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렸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수상자들이 자국에서 상을 받는 모습을 TV로 중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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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남편이죠. 이일병 연세대 명예교수도 미국행을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어제 외교부 청사에서 취재진을 만난 강 장관은 그제에 이어 송구스럽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습니다.

또 남편인 "이 교수도 굉장히 당황하고 있다"면서 연락은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이 교수의 귀국 일정에 대해선 말을 아꼈습니다.

논란을 의식한 듯 이 교수 역시, 여행 기록을 남기던 자신의 블로그를 비공개로 전환했습니다.

강 장관의 거듭된 사과에도 야당에서는 이 교수가 묵는 외교부 장관 공관은 4천 평에 달하는 부지에 건물 면적만 4백 평이 넘는다면서 4천 평 저택이 답답해서 힘들다고 하면 서민들은 얼마나 힘들겠느냐며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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