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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이번엔 '한글날 집회' 예고…서울시 "경찰과 함께 원천 차단"

보수단체가 한글날인 오는 9일, 또 한 번의 대규모 도심 집회를 예고했습니다.

오늘(5일) 오후 8·15 집회참가자 국민비상대책위원회 최인식 사무총장은 서울 종로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총 2천 명 규모의 집회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최 사무총장은 "(정부가 10월 3일) 광화문에 버스 차벽을 쳐, 세계적인 수도 서울을 완전히 세계의 코미디로 만들었다"며 "언론·출판의 자유, 집회·결사의 자유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국민 여러분께 집회 내용을 소상히 알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현재까지 한글날 당일 신고된 10인 이상 집회는 52건입니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오전 서울시청에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열고 "서울지방경찰청과 집회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공동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영상 함께 보시죠.

(구성 : 김휘란, 촬영 : 김용우, 편집 : 박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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