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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귀경길 열차 안에서 'NO마스크' 소동…"숨 좀 쉬자고요!"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 아직도 마스크 착용 문제로 실랑이를 벌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어제(4일) 낮, 동해에서 청량리로 향하던 KTX 열차 내에서 한바탕 소란이 일었는데요. 거리 두기를 위해 좌석 간 간격을 띄어줄 것과 마스크 착용을 요청한 역무원에 한 승객이 "제발 그만하라"며 다짜고짜 고함을 지른 겁니다.

계속되는 난동에 다른 승객들이 불안에 떨며 예매한 자리를 두고 복도로 대피하기까지 했지만, 아랑곳하지 않던 승객은 결국 끝까지 마스크를 끼지 않은 채 다음 정차역에 내렸습니다.

정부는 오는 13일부터 한 달간 계도기간을 거쳐 다음 달 13일부턴 대중교통, 집회·시위장, 의료기관, 요양시설 등에서 '마스크 의무 착용'을 시행하고 행정명령을 위반할 경우 최고 1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합니다. 제보 영상 함께 보시죠.

(구성 : 김휘란, 편집 : 김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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