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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떼창단' 추리단, "고막 남친은 에릭남" 2라운드 추리 적중

'방콕떼창단' 추리단, "고막 남친은 에릭남" 2라운드 추리 적중
5인의 추리단이 2라운드 추리에 성공했다.

4일에 방송된 SBS 추석 특집 '방콕 떼창단'에서는 방구석에서 정체를 숨긴 채 떼창을 하는 이들의 정체를 추리했다.

이날 방송에서 추리단은 1라운드에서 '나름 전설이다'를 윤두준으로 추리했다. 그러나 이는 정답과 거리가 멀었다. 이에 '나름 전설이다'는 "농구에 관한 힌트만 있는 거 같아서 일부러 축구공을 갖다 놨는데 그게 먹힌 것 같다"라고 안도했다.

추리단은 2라운드에서는 반드시 추리에 성공하기 위해 집중했다. 추리단은 고막 남친의 집에서 평창 올림픽과 관련된 판넬을 보고 "출전했던 선수나 선수의 배우자일 수도 있지 않냐"라며 이상화의 남편 강남을 추리했다.

그러나 김희철은 "강남은 고막 남친까지는 아니잖아"라고 의의를 제기했고, 장도연은 "에릭남 씨는 아니겠지?"라고 했다.

그러자 추리단은 곳곳에 있던 영어책과 고막남친 이라는 닉네임이 에릭남과 가깝다고 분석했다. 이에 추리단은 랜선 집들이 찬스를 써서 고막 남친의 집 구석 구석을 살폈다.

냉장고에 붙은 영어 편지, 평창 올림픽 홍보대사 임명 판넬 등을 보고 "에릭남이 맞는 거 같다"라고 했다. 특히 송민호는 "시리얼도 외국 시리얼이다"라며 아무래도 에릭남이 맞을 거 같다고 했다.

이에 추리단은 고막 남친의 정체로 에릭남을 최종 추리했다. 그리고 곧 고막 남친이 에릭남이라는 사실이 공개되어 추리단의 추리가 성공했다.

(SBS 연예뉴스 김효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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