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미우새' 오윤아, 아들 민이와 방송 출연 후 "모든 분들이 사랑해주셔 감사"

'미우새' 오윤아, 아들 민이와 방송 출연 후 "모든 분들이 사랑해주셔 감사"
오윤아가 아들 민이의 귀여운 행동을 공개했다.

4일에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배우 오윤아가 스페셜 MC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오윤아에게 아들 민이와의 예능 출연에 대해 물었다.

오윤아는 "민이가 많이 밝아졌다"라며 "그리고 다들 아는 척을 해주시는데 원래도 스킨십을 좋아해서 관심을 갖는 분들한테 막 다가가니까 그게 걱정이 되기도 한다. 그래도 다들 사랑해주시고 예뻐해 주셔서 그게 제일 좋다"라고 했다.

또한 방송 출연 후 인지 능력도 더 좋아지고 사회성도 좋아졌다고. 젊은 나이 엄마가 된 오윤아는 "아들이 자폐를 갖고 있으니까 힘든 점은 굉장히 많았다. 소통이 안되고 대화가 안되니까 답답해하더라"라며 "그런데 가장 힘들었던 건 아플 때다. 아픈데 표현을 못하니까 민이도 나도 고생을 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드라마가 종영되면 항상 함께 여행을 갔던 것을 기억하는 아들 민이의 귀여운 행동도 공개했다.

오윤아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옷을 입고 캐리어까지 준비해서 비행기 여행을 가자고 문 앞에 서 있는데 그게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다"라고 말했다.

(SBS 연예뉴스 김효정 에디터)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