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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코로나19 확진자 상파울루주에서만 100만 명 넘어

브라질 코로나19 확진자 상파울루주에서만 100만 명 넘어
브라질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피해가 가장 많이 보고되는 상파울루주에서 누적 확진자가 100만명을 넘어섰다.

3일(현지시간) 상파울루주 정부에 따르면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100만3천400여명으로 집계되면서 첫 확진자 보고 7개월여 만에 100만명을 넘었다.

상파울루주의 인구는 지난해 말 현재 4천600만명이다.

이날까지 누적 사망자는 3만6천136명으로 집계됐다.

상파울루주 정부는 전체 645개 도시에서 모두 1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왔고, 사망자가 보고된 곳은 574개 도시라고 전하면서 "그러나 전체적인 코로나19 상황은 진정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브라질 보건부 자료를 기준으로 전날까지 전국의 누적 확진자는 488만523명, 누적 사망자는 14만5천388명이다.

(연합뉴스/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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