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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향, LPGA 투어 숍라이트 클래식 3R 공동 8위…선두와 6타 차

이미향, LPGA 투어 숍라이트 클래식 3R 공동 8위…선두와 6타 차
이미향(27)이 미국여자프로골프 LPGA 투어 숍라이트 클래식 3라운드에서 공동 8위에 올랐습니다.

이미향은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시뷰 호텔 앤 골프클럽 베이 코스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경기에서 이글 1개와 버디 1개, 보기 2개와 더블보기 1개로 1오버파 72타를 쳤습니다.

사흘 합계 9언더파 204타를 기록한 이미향은 린시위(중국), 조지아 홀(잉글랜드) 등과 함께 공동 8위로 3라운드를 마쳤습니다.

2라운드까지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2위였던 이미향은 4번 홀(파4) 더블보기와 7번 홀(파3) 보기로 초반 흔들렸습니다.

9번 홀(파5)에서 약 8m 정도 이글 퍼트를 넣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이미향은 후반에는 버디와 보기를 1개씩 맞바꿨습니다.

버디만 8개를 몰아치며 공동 선두에 나섰던 1라운드 때의 페어웨이 안착률 92.9%(13/14)와 그린 적중률 88.9%(16/18)가 이날 각각 28.6%(4/14)와 44.4%(8/18)로 떨어졌습니다.

잉글랜드 멜 리드는 15언더파 198타로 단독 선두에 나섰습니다.

교포 선수 제니퍼 송(미국)이 또 다른 '제니퍼'인 제니퍼 컵초(미국)와 함께 나란히 14언더파 199타를 기록해 1타 차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송은 10번 홀(파4) 10m 정도 되는 긴 거리 버디 퍼트가 들어갔더라면 공동 선두에 오를 수 있었지만, 깃대를 맞고 빙글 돌아 나오는 아쉬운 장면을 연출했습니다.

김세영(27)과 신지은(28)이 합계 5언더파 공동 29위에 자리했고, 박성현(27)과 전인지(26)는 나란히 1언더파 공동 56위를 기록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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