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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스타워즈' 하하, "남편 만의 공간 필요해"…'판교 하우스' 2평 드레스룸→남편 만의 '게임룸' 변신

'홈스타워즈' 하하, "남편 만의 공간 필요해"…'판교 하우스' 2평 드레스룸→남편 만의 '게임룸' 변신
판교 하우스에서 하하가 원했던 남편만의 공간을 발견했다.

3일에 방송된 SBS 추석 연휴 파일럿 예능 '랜선 집들이 전쟁-홈스타워즈'(이하 '홈스타워즈')

이날 방송에서 하하는 강주은과 함께 판교 VVIP 프리미엄 하우스를 방문했다. 5성급 호텔 부럽지 않은 인테리어를 본 이들은 시작부터 탄성을 질렀다.

그리고 하하는 아이들의 공간과 아내의 공간이 모두 확보된 것을 보고 남편의 공간은 없는지 물었다. 그는 "나도 아이가 셋이라 내 공간이 당연히 없어지고 있다. 거실은 아이들의 것이고 남편은 밀리고 밀려서 설 수 있는 공간은 화장실뿐이다"라며 "실제로 난 화장실에서 SNS 라이브도 하고 그런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를 보던 하하의 아내 별은 "나도 내 공간이 없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하의 사연을 들은 강주은은 "남편만의 공간이 있다"라며 거실 한편의 작은 문을 열었다. 그리고 문이 열리자 하하는 놀라움에 소리를 질렀다.

문이 열리자 남편만의 '게임룸' 취미 공간이 드러났던 것. 하하는 "이 정도로 충분하다"라며 감격했고, 이를 본 아내들은 "안돼 안돼, 저런 거 해주면 안 된다. 저기 들어가서 안 나온다"라고 했다.

본래 2평도 안 되는 드레스룸이었던 공간을 남편만의 공간으로 변신시켰던 것. 특히 벽면에는 거울을 설치해 훨씬 넓어 보이는 효과를 냈다.

그런데 이때 김성주는 "저런 공간이 있으면 시간이 지나면서 취식을 하기 시작한다. 환기가 안 되고 고약한 냄새들이 나기 시작하면서 날파리가 생기고 위생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라고 문제점을 제기했다.

이에 랜선 집들러들은 "보기 싫은 건 다 숨겨, 남편도"라며 생각지 못했던 해결 방안을 제시해 아내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SBS 연예뉴스 김효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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