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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상황] 막바지 귀경 행렬…부산→서울 4시간 반

밤 9시 넘어야 정체 풀릴 듯

<앵커>

고속도로에는 귀경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서울요금소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전연남 기자, 지금도 고속도로 많이 막히고 있습니까?

<기자>

네, 고향에서 추석을 보내고 오늘(2일) 귀경길에 오른 사람들이 몰리면서 곳곳에서 정체가 이어졌습니다.

지금 저녁 8시가 넘었는데, 여전히 일부 구간은 답답한 상태입니다.

자세한 도로 교통 상황은 CCTV 함께 보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경부고속도로 안성분기점 부근에서는 여전히 교통량 많은 모습 볼 수 있고요,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면 당진 근처에서도 제 속도를 못 내고 있습니다.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면 여주휴게소 근처에서도 거북이걸음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귀경길 정체가 밤 9시는 넘어서야 완전히 해소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앵커>

이번에 코로나 때문에 고향에 가지 않은 분들이 많았는데, 정체도 예년 명절과 비교하면 심하지 않은 것이죠?

<기자>

네, 오늘 도로가 막히기는 했지만, 예년 추석 연휴보다는 확실히 교통량 적습니다.

그만큼 정체 해소 시간도 빨라진 것인데요, 지금 부산에서 출발한다면 서울요금소까지 4시간 반 정도면 됩니다.

대구에서는 3시간 반, 강릉에서는 2시간 50분이 걸립니다.

다만, 연휴 막바지인 내일은 귀경객과 나들이객이 섞이면서 정체가 또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현장진행 : 편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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