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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상황] 귀경 정체 시작…부산 → 서울 5시간 50분

<앵커>

추석 다음 날인 오늘(2일) 본격적인 귀경 행렬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자세한 교통 상황 취재 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전연남 기자, 오늘이 가장 막힐 것 같은데, 현재 고속도로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밤사이 풀렸던 고속도로 정체가 다시 서서히 시작되고 있습니다.

어제 추석을 가족과 보낸 귀성객들이 오늘 귀경길에 오르면서 오전 9시를 기점으로 곳곳에 정체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자세한 도로 교통상황 CCTV 함께 보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기흥휴게소 부근입니다. 정체 이어지면서 서울 방향 차들 느릿느릿 움직이고 있습니다.

서해안 고속도로 서해대교 남단입니다. 서울 방면 차량 흐름 더딥니다.

다음은 중부 고속도로 하산곡 부근 남이 방향에서도 차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귀경 방면 도로가 다소 막히고 있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예년 추석보다는 차가 적어지면서 평소 일요일과 비슷한 수준의 정체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 강릉에서 출발하면 서울 요금소까지 4시간 걸리고요, 대구에서는 4시간 50분, 광주에서는 4시간 10분 소요됩니다.

부산에서 출발하면 5시간 50분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귀경 방향 정체는 오늘 낮 1시에서 2시 사이 절정에 이르렀다가 자정쯤 풀릴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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