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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구름 사이 보름달…밤부터 차차 흐려져

<앵커>

추석 하면 떠오르는 게 보름달이죠. 오늘(1일) 아침에는 약간 흐린 상태인데 기상센터 연결해서 풍성한 한가위 보름달 언제 뜨는지 또 잘 볼 수 있을지 알아보겠습니다.

안수진 캐스터 전해주시죠.

<캐스터>

오늘은 가장 큰 보름달이 뜬다는 추석이죠.

최대 관심사는 보름달을 볼 수 있을까일 텐데요.

오늘 전국에는 구름이 많이 끼겠지만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보실 수 있겠습니다.

가장 먼저 달이 떠오르는 지역은 독도입니다.

오후 6시쯤이면 달이 떠오르겠고 서울은 6시 20분, 부산은 6시 11분으로 전국이 오후 6시 10분을 전후해서 달이 떠오르겠습니다.

달이 가장 높이 뜨는 시각은 서울을 기준으로 자정을 넘어선 내일 0시 20분쯤인데요.

밤부터는 하늘 빛이 차차 흐려지기 시작해서 가장 높은 보름달을 보시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현재 일부 충청과 호남, 경남을 중심으로는 안개가 짙게 끼어 주의하셔야겠고요.

오후 한때 강원 산지에는 소나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은 중부지방에, 주말에는 호남과 제주를 중심으로 다시 비가 내리겠습니다.

즐거운 추석 명절 보내시기 바랍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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