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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신2' 홍원빈, '넥스트 스테이지 카드'로 부활…'진성 팀 전원생존' 2R 본격 시작

'트롯신2' 홍원빈, '넥스트 스테이지 카드'로 부활…'진성 팀 전원생존' 2R 본격 시작
진성 팀이 전원 생존했다.

30일에 방송된 SBS '트롯신이 떴다 시즌2-라스트 찬스'(이하 '트롯신2')에서는 1R 경연을 마치고 2R 경연이 시작됐다.

이날 방송에서 진성은 전원이 70% 이상의 지지를 얻어 생존한 팀원들 중 한 명을 탈락시켜야 했다.

특히 진성 팀은 5명 중 3명이 전체 최고점 94점 동룔이며 나머지 1명은 91점, 또 한 명은 85점으로 고득점을 기록해 아쉬움을 더 했다.

이에 진성은 고민을 거듭하며 쉽게 결정하지 못했다. 그러나 잠시 후 결정이 끝나고 팀원 전원이 무대 위에 올랐다.

진성은 "사실 지금 너무 괴롭다. 그러나 룰에 의해서 이뤄지는 그런 대회니까 탈락자는 홍원빈 씨가 되겠습니다"라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이에 홍원빈은 아쉬움에 고개를 들지 못했다.

그런데 이때 진성은 "사실 저에게 주어진 와일드카드가 하나 있다. 6라운드까지 단 한 번만 쓸 수 있는 카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 카드를 사실 오늘 안 날릴 수가 없다. 저는 원빈 씨한테 넥스트 스테이지 카드를 사용하겠습니다. 홍원빈 씨도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겠습니다"라고 말해 모두가 만족하는 결론을 내렸다.

진성 팀과 김연자 팀 전원 진출 등 총 26팀이 2R에 진출한 가운데 2R 미션이 발표됐다.

2R 미션은 '트롯신의 노래', 특히 참가자들은 직접 자신이 부를 트롯신을 결정해 누가 어떤 무대를 펼칠지 궁금하게 했다.

팀이 나눠지고 전설들은 어느 때보다 냉정하고 열정적으로 본인의 노래를 트레이닝했다.

1R와 동일한 룰로 진행된 2R가 시작됐다. 가장 먼저 김연자 팀 장보윤이 무대에 올랐다. 김연자는 장보윤에 대해 "너무 감정을 싣지 마"라며 "얼마든지 목소리에 감정을 실을 수 있는데 미리 감정을 잡고 있다. 목소리를 밖으로 빼는 걸 생각하면서 해라"라고 조언했다.

또한 "바이브레이션을 빼고 하는 게 더 잘 어울릴 것 같다"라며 "거기서 반 키를 올리는 건 어떠냐"라고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무대가 시작되고 장보윤은 김연자의 조언대로 바이브레이션은 뺀 채로 목소리에 감정을 실어 자신만의 '영동 부르스'를 완성시켰다.

이에 전설들은 칭찬을 이어갔고, 랜선 심사위원들 역시 70% 이상이 장보윤을 다음 라운드에서도 보고 싶다고 지지해 장보윤은 3R에 진출했다.

(SBS 연예뉴스 김효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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