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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아스날 완벽 제압…'경기당 3골' 막강 화력

<앵커>

프리미어리그에서 지난 시즌 우승팀 리버풀이 아스날에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경기당 3골의 막강 화력으로 개막 3연승을 달렸습니다.

하성룡 기자입니다.

<기자>

리버풀은 전반 25분 수비수 로버트슨의 어이없는 실수로 아스날 라카제트에 선제골을 헌납하고 끌려갔지만 3분 만에 이른바 '마누라' 삼각편대의 번뜩이는 움직임으로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피르미누의 패스를 받은 살라가 화려한 개인기로 파고들며 날린 슈팅을 골키퍼가 쳐내자 마네가 달려들며 가볍게 마무리했습니다.

6분 뒤에는 측면 수비수들이 역전 골을 합작했습니다.

오른쪽 윙백 아놀드가 올린 크로스를 왼쪽 윙백 로버트슨이 왼발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내준 실수를 결승골로 만회했습니다.

후반 43분 이적생 조타가 쐐기골까지 터뜨린 리버풀은 3대 1 역전승을 거두고 지난달 커뮤니티실드에서 아스날에 우승컵을 내준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리버풀은 리그 개막 후 3경기서 무려 9골을 몰아치는 막강 화력으로 첼시와 아스날을 잇따라 꺾고 2위로 올라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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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20번째 메이저 우승을 노리는 나달이 프랑스오픈 1회전을 가볍게 통과했습니다.

프랑스 오픈에서만 12번 우승을 차지한 '클레이코트의 황제' 답게 게라시모프를 압도하며 3대 0으로 가볍게 이겼습니다.

(영상편집 : 최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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