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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의혹' 니콜라 창업자에 잇단 성범죄 고소

'사기 의혹' 니콜라 창업자에 잇단 성범죄 고소
사기 논란에 휩싸인 수소전기차 회사 니콜라 전 의장 트레버 밀턴에 대해 2건의 성범죄 고소장이 접수됐다고 CNBC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밀턴의 사촌 여동생이 자신이 15살이던 1999년 성추행을 당했다며 밀턴을 고소한 데 이어 밀턴의 업무보조원이었던 여성도 자신이 15살이던 2004년 밀턴으로부터 성적 학대 등을 당했다며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이에 대해 밀턴측 대변인은 밀턴이 지금까지 누구에게도 부적절한 신체적 접촉을 하지 않았다면서 모두 허위 주장일 뿐이라고 부인했습니다.

앞서 밀턴은 공매도 업체 힌덴버그 리서치가 니콜라는 사기 업체라는 내용의 보고서를 낸 뒤 논란이 계속되자 지난 20일 니콜라 이사회 의장직을 전격 사임했습니다.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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