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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재래시장 방문…"방역·경제 지키는 추석 되길"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29일) 소셜 미디어에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점차 안정세로 가고 있다며 방역에 협조해준 국민들께 감사하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오늘 문 대통령은 김정숙 여사와 서울 서대문구의 인왕시장 등 재래시장을 방문한 뒤 소셜 미디어에서 "코로나 국내 감염 신규 확진자 수가 8월 15일 이전 수준까지 가서 다행"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추석 연휴만 잘 넘기면 주춤했던 경제도 힘을 낼 거라며 방역과 경제를 함께 지켜내면서 새롭게 시작하는 추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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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 특별대표가 북한과 계속 논의할 의사가 있다며 대화 의사를 거듭 표시했습니다.

비건 대표는 미국 워싱턴 국무부 청사에서 우리나라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 평화 교섭 본부장과 만난 뒤 "한반도에서 외교 증진을 계속할 건설적인 방안을 논의했다"며 "북한의 관여가 필요하고 북한과 계속 논의할 의사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서해에서 있었던 한국 공무원의 비극적 피살도 논의했다"며 "한국 국민, 그리고 미국에 깊은 충격을 준 사건"이라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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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맞아 '서울시 성평등 명절 사전 2020 추석 편'이 공개됐습니다.

서울시 성평등 사전은 시민들의 생활 속 언어와 행동을 성평등한 언어와 행동으로 바꾸자는 캠페인으로 이번 조사에는 시민 1천8백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특히 '명절 언어'와 관련해 호칭과 지칭을 바꾸자는 의견이 많았는데 예를 들어서 도련님 대신 이름에 씨를 붙이고 '시댁'은 '처가'와 마찬가지로 '시가'로 평등하게 바꿔 부르자 친할머니, 외할머니 구분 말고 '할머니'로 똑같이 부르자는 의견들이 제안됐습니다.

또한 20대 남성들과 30대 여성들은 취업, 결혼, 아이, 연봉 같은 서로 불편할 질문들은 하지 않는다는 항목에 많은 공감을 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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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의 신곡 '다이너마이트'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또 한 번 1위에 올랐습니다.

'다이너마이트'는 발매 첫 주 2주 연속 핫 100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다가 이후 2주 동안 2위를 기록했습니다.

빌보드 핫 100은 매주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곡의 순위를 집계하는 차트로 스트리밍 실적과 음원 판매량, 라디오 방송 횟수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결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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