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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비극적 사건 이용한 북풍 정치 멈추라"

민주당 "비극적 사건 이용한 북풍 정치 멈추라"
더불어민주당은 서해상 공무원 피살사건과 관련한 야권의 공세를 향해 "비극적 사건을 이용한 정쟁"이라고 맹비난하며 야당을 향해 역공을 폈습니다.

이와 함께 국회 차원의 대북규탄 결의안 채택 논의에 전향적으로 응했지만, 야당의 거절로 무산됐다는 점을 부각하는 데에도 함께 주력했습니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의힘은 이 사건이 발생한 뒤 냉전 본색을 유감없이 드러내고 있다"며 "소모적 정쟁을 멈추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국회 역할을 함께 찾을 것을 간곡히 요청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영진 원내수석부대표도 "야당은 문재인 정부의 실패만 노리고 무차별적 의혹 제기와 정치공세에 혈안"이라며 "공무원 사망 사건을 이용해 분초 단위로 북풍 정치를 일삼는데, 장외투쟁은 국민에게 어떤 감동도 주지 못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여당은 특히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 대응이 미흡하지 않았냐는 지적을 적극 방어하고 나섰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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