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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생 조타 데뷔골' 리버풀, 아스날 꺾고 리그 3연승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지난 시즌 챔피언 리버풀이 아스날을 완파하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한 수위의 전력에도 불구하고 리버풀의 출발은 좋지 않았습니다.

전반 25분 수비수 로버트슨의 볼 처리 실수로 아스날 리카제트에게 선제골을 얻어맞았습니다.

그러나 리버풀은 실점 3분 만에 곧바로 동점골을 뽑아냈습니다.

살라의 슈팅이 레노 골키퍼 손에 맞고 나오자 마네가 왼발로 밀어 넣었습니다.

이어 전반 34분에는 실수로 선제골을 내줬던 로버트슨이 알렌산더의 크로스를 침착하게 마무리해 경기를 2대 1로 뒤집었습니다.

상승세를 탄 리버풀은 후반 43분 교체 멤버로 들어온 이적생 조타가 새팀으로 이적한 이후 첫 골을 터트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리버풀은 이로써 개막 후 3전 전승을 기록하며 레스터 시티, 에버튼과 함께 공동 선두로 나섰습니다.

리버풀은 다음 달 2일 아스날과 리그컵 16강전에서 다시 격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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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오픈 테니스대회에서 '클레이코트 최강자'인 스페인의 라파엘 나달이 단식 1회전을 가볍게 통과했습니다.

세계랭킹 2위인 나달은 강력한 서브와 적극적인 네트플레이를 앞세워 세계랭킹 83위인 벨라루스의 이고르 게라시모프를 3대 0으로 제압했습니다.

여자부에서는 세계랭킹 9위인 미국의 세리나 윌리엄스가 재미교포 크리스티 안을 2대 0으로 완파하고 2회전에 올랐습니다.

크리스티 안은 2주 전 US오픈 1회전에서도 윌리엄스에 져 탈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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