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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커밍아웃 20년…밤새 얘기해도 부족한 지난날"

방송인 홍석천 씨가 커밍아웃 20주년을 자축했습니다.

최근 SNS에 참으로 사연이 많은 20년이었다면서, 스태프들이 열어준 파티의 현장을 공개했습니다.

홍석천 씨는 2000년 9월 우리나라 연예인 중 처음으로 성소수자임을 밝혔죠.

그 뒤 방송사에서 출연 정지를 당해 모든 방송에서 하차해야 했지만, 성소수자에 대한 인식이 점차 바뀌면서 2000년대 후반 복귀했습니다.

홍석천 씨는 몇 날 며칠을 밤새워 이야기해도 부족하다며 지난날을 돌아봤습니다.

그동안 우리 사회는 얼마나 많이 변했을까라는 질문을 던지고 그동안 욕먹느라 참 고생했다며 스스로를 위로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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