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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9월 끝자락, 맑고 일교차↑…추석 지나면 쌀쌀

하늘은 더 높아만 가고 밤은 점점 길어지고 있죠.

가을의 색이 짙어지는 가운데 오늘(28일)은 9월의 마지막 월요일입니다.

오늘도 전국이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면서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고요. 역시나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특히 현재 대관령의 기온 3.7도까지 떨어져 있습니다. 산간 지방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어 농작물 관리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낮 동안에는 대관령의 기온이 20도, 안동은 24도까지 오르면서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는 일교차에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한가위가 다가오면서 추석 연휴 날씨 궁금하실 텐데요, 연휴 기간 동안 전국에는 구름이 가득 끼겠고 연휴의 첫날인 수요일에는 중부와 전북에 오후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목요일에는 영동에, 금요일에는 수도권과 영서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추석이 지나고 나면 날은 급격히 쌀쌀해지겠습니다.

오늘 전국에 공기가 깨끗한 가운데 출근길 내륙 곳곳에는 안개가 짙게 꼈습니다.

동해상에는 물결이 최고 4m까지 높게 일면서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오늘 낮 기온 서울과 전주가 26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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