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아이오와주 워털루시에서 현지시간 26일 새벽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습니다.
경찰과 AP통신에 따르면 오늘(27일) 새벽 3시 17분쯤 워털루시 4번가 한 건물에서 총격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사건 당시 건물에서는 오토바이 클럽들이 모임을 하고 있었으며 100명가량이 현장에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엘 피츠제럴드 워털루시 경찰서장은 "새벽 3시를 갓 넘겼을 때 모임 참석자 간 다툼이 있었다고 한다"고 전했습니다.
총격에 의한 사상자 외에도 4명이 사건 현장을 탈출하다가 깨진 유리창 등에 부상했습니다.
경찰은 일단 무차별 총기 난사 사건은 아닌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수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