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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남북 공동 조사로 진상 규명…발포 책임자 밝혀야"

심상정 "남북 공동 조사로 진상 규명…발포 책임자 밝혀야"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남북 공동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사건 전반의 철저한 진상을 규명하고, 우리 국민을 죽음으로 몰고 간 발포 책임자가 누구인지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심 대표는 긴급 온라인 의원총회에서 북한 총격으로 공무원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북한이 남북 공동조사에 얼마나 성의있게 임하느냐를 보고 유엔 안보리와 국제형사재판소 제소 등 후속 조치를 결정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국회가 주 초에 대북규탄결의안을 채택할 것을 각 당에 제안한다"며 "우리 국민이 북한에 의해 처참하게 살해될 때까지 무능한 감시와 불철저, 불성실한 대응으로 일관한 우리 군 당국과 정부의 책임도 철저히 규명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심 대표는 앞서 희생된 공무원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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