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주의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규모가 석 달여 만에 다시 1천 명 이상으로 늘어났다고 AFP 통신이 전했습니다.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현지시간으로 26일 SNS를 통해 어제 검진받은 9만 9천953명 가운데 1천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가을과 독감 유행 시기에 뉴욕 주민이 기본 행동수칙을 따라 코로나 대응력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때 미국 코로나 확산의 중심지였던 뉴욕주에서 일일 신규 확진자가 1천 명을 넘긴 건 지난 6월 5일 이후 3개월여 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