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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직장서 어린이집까지 곳곳 집단감염…위기감 '여전'

코로나19 집단 발병이 요양병원과 어린이집 등에서 이어지면서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6일) 낮 12시 기준으로 서울 강남구 디와이디벨로먼트와 관련해 총 9명의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기존의 서울 집단감염 시설에서도 꾸준히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으로 도봉구 예마루데이케어센터와 관련해 확진자가 1명 더 늘어 누적 19명이 됐고, 관악구 사랑나무어린이집 감염 사례에서는 1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7명으로 늘었습니다.

또 동대문구 성경 모임과 관련해선 1명이 추가로 확진돼 지금까지 총 1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강남구 대우디오빌플러스 관련해서도 2명이 더 감염돼 누적 확진자가 48명이 됐습니다.

인천에서는 계양구 생명길교회와 관련해 2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확진자가 9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전북에서는 익산시 인화동 사무실과 관련해 7명이 더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17명이 됐습니다.

최근 2주간 감염 경로를 알지 못하는 환자는 25%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지난 13일부터 이날까지 발생한 신규 확진자 1천461명 가운데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인 사례는 359명으로, 24.6%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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