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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특별방역지침 발표…마을잔치·지역축제 금지

추석 특별방역지침 발표…마을잔치·지역축제 금지
정부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특별방역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시행될 이번 대책은 전국적으로 거리두기 2단계 수준을 유지하면서 부분적으로 방역 조치를 강화했습니다.

우선 실내 50인, 실외 100인 이상의 대면 모임이 금지돼 추석 맞이 마을 잔치와 지역 축제, 그리고 민속놀이 대회 등을 할 수 없습니다.

야구, 씨름 등 모든 스포츠는 무관중 경기로 진행됩니다.

휴양림 등 국공립 숙박시설은 운영 중단 조치가 유지됩니다.

목욕탕, PC방 등 위험도가 높은 다중이용시설에서는 명단 관리 등 핵심 방역수칙 준수가 의무화됩니다.

다만, PC방에서 음식 판매와 섭취는 다른 시설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다시 허용합니다.

수도권에선 고위험시설 11종 시설의 집합금지가 이어지지만, 비수도권은 11종 가운데 위험도가 더 높은 클럽, 콜라텍, 단란주점, 감성주점, 헌팅포차 등 5종만 집합 금지 조치가 시행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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