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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브리핑] 남북, '시신 훼손' 놓고 엇갈린 말

우리 공무원이 북한해역으로 들어간 뒤 북한군의 총격을 받고 숨지고 시신이 훼손됐다는 군 당국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북한은 하루 뒤에 사살은 인정하면서도 시신 훼손 부분은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북한의 통지문이 공개되기 전 국군의 날 행사가 있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도 참석했습니다. 이번 사건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없었습니다.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서욱 국방부장관도 비슷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사과의 뜻을 밝혀왔는데, 이후 우리 정부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이 사실을 북한은 내부 매체를 통해서 북한 주민에게 알릴까요? 책임자 처벌과 유족에 대한 사과, 북한 단독으로든, 우리와 공동으로든 자신들 말대로 시신을 훼손하지 않았다면 시신을 찾아서 정중하게 유족에 인도하는 것까지 북한은 해야 합니다.

우리 정부의 이후 대응이 정말 중요해 보입니다.

※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영상 출처 :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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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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