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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버려진 대선 우편투표 용지 9장 발견, 수사 시작

미국에서 버려진 대선 우편투표 용지 9장 발견, 수사 시작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사전투표인 우편투표 과정이 시작된 상황에서 버려진 투표용지가 발견돼서 미국 연방검찰과 연방수사국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펜실베이니아 주 루체른 카운티에서 최근 버려진 우편투표 용지가 모두 9장 발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용지들은 모두 군인 용 우편투표용지였고 7장은 트럼프 대통령을 찍었고 나머지 2장은 누구를 찍었는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연방 검찰이 버려진 우편투표 용지를 발견했다고 공개적으로 발표한 것은 극히 이례적이라면서 우편투표에 의문을 제기해 온 트럼프 대통령의 시도를 부채질 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편투표가 조작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계속 주장하면서 대선 결과에 불복할 수 있다는 뜻까지 밝힌 상태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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