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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리그 현대제철, 스포츠토토 꺾고 4연승

여자실업축구 WK리그 현대제철이 스포츠토토를 꺾고 4연승을 달렸습니다.

현대제철은 인천 남동경기장에서 열린 WK리그 17라운드 홈 경기에서 4대 2로 승리했습니다.

이민아가 1골 2도움으로 활약했고 이소담과 네넴, 김혜리가 득점포를 가동해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13라운드에서 한국수력원자력에 2대 0으로 져 시즌 첫 패배를 맛봤던 현대제철은 이날까지 4연승을 달리면서 선두를 지켰습니다.

6연패를 당한 스포츠토토는 승점 14로 6위에 머물렀습니다.

2위 한수원은 나히와 전은하의 득점포를 앞세워 KSPO를 2대 0으로 꺾고 8연승을 달렸습니다.

승점 42로 현대제철과 승점 4점 차를 유지했습니다.

최지나가 해트트릭을 달성한 WFC는 서울시청에 4대 0 대승을 거두고 4위로 한 계단 올라섰고, 수원도시공사는 상무에 4대 2로 이겨 3위를 지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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