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쫓기던 만취 트럭→오토바이 충돌…애먼 사람만 사망

쫓기던 만취 트럭→오토바이 충돌…애먼 사람만 사망

배대원 UBC 기자

작성 2020.09.24 21:25 수정 2020.09.24 22:01 조회수
프린트기사본문프린트하기 글자 크기
<앵커>

오늘(24일) 새벽, 울산에서 1t 트럭과 오토바이가 충돌해 오토바이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트럭 운전자는 만취 상태로 경찰에 쫓기고 있었습니다.

UBC 배대원 기자입니다.

<기자>

달리던 오토바이와 질주하는 1t 트럭이 강하게 부딪칩니다.

강한 충격에 오토바이 파편이 사방으로 흩어지고, 차량은 중심을 잃고 옆으로 넘어집니다.

오토바이 운전자를 발견한 경찰관은 다급히 심폐소생술을 실시합니다.

[목격자 : '끽' 소리가 나더니 크게 '빵' 터지는 소리가 (나더라고요.) 그러고 보니까 저쪽에 오토바이 타고 있는 사람이 쓰러져 있더라고요.]

사고 현장입니다.

타이어가 끌린 자국이 길게 이어져 있고 이렇게 도로까지 움푹 패여 사고 당시 충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귀가하던 오토바이 운전자 52살 이 모 씨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트럭 운전자 50대 A 씨는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 수치를 넘는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고가 나기 전 경찰은 순찰차로 해당 트럭을 30분 가까이 추격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지만 추격 이유에 대해서는 수사 중이라 알려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A 씨에 대해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영상취재 : 최학순 UBC)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