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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이틀 연속 세 자릿수…수도권서만 92명

<앵커>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125명, 이틀째 세 자릿수입니다.

한지연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23일)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25명으로 그제 110명에 이어 이틀 연속 세 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 발생은 109명으로 서울 39명 경기 43명, 인천 10명 등 수도권 지역에서만 92명이 확인됐습니다.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부산이 7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북 강원이 각 2명, 대구 대전 충북 충남 전북 경남에서 1명씩 집계됐습니다.

동네 마트와 증권사 등 일상 공간에서 산발적 감염이 추가로 발생하고 기존 집단 발병 사례의 확진자도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서울에서는 영등포구의 한 마트와 한국투자증권 관련 확진자가 각각 6명과 5명 새롭게 확인됐고, 강남구 대우디오빌플러스 관련 확진자는 현재까지 41명으로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경기 고양시 정신요양시설 박애원에서도 입소자 10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38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사망자도 어제 하루 5명이 늘어 누적 사망자는 393명으로 집계됐고 위중·중증 환자는 13명이 줄어 126명이 집중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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