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우주서 영화 촬영 나선다…역사상 처음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역사상 처음으로 우주에서 영화 촬영에 나섭니다.

현지 매체 스크린 랜트는 톰 크루즈가 우주 영화 촬영을 위해 내년 10월 민간 우주정거장으로 출발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톰 크루즈와 영화 '엣지 오브 투모로우'를 연출한 더그 라이만 감독이 국제 우주정거장에서 영화를 촬영할 예정이라고 알려 주목을 받았는데요, 이들과 미국인 우주 비행사가 우주선에 탑승해 민간 우주정거장으로 갑니다.

우주와 관련된 이야기를 다루는 매체 '스페이스 셔틀 얼머낵' 측 역시 SNS에 이러한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번 영화의 제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톰 크루즈가 주연과 제작자로 참여했고, 민간 우주 기업 '스페이스 X'와 '나사'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