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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영동, 모레까지 강한 비…최고 '150mm'

어제(23일)는 간간히 낀 볕이 구름을 막아줬는데요, 오늘도 전국의 하늘에는 구름이 다소 지나는 가운데 특히 동풍의 영향을 받는 영동에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현재는 강릉에 시간당 15mm 이상의 비가 집중되고 있고 일부 제주에도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습니다.

앞으로 모레까지 영동에 50~100, 많게는 150mm 이상의 큰비가 내리겠고 천둥과 번개,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그 밖의 경북 북부 동해안과 울릉도, 독도에 5~40mm, 영남 해안과 전남 남해안, 제주에 5~1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영동에는 모레까지 비가 조금 더 이어지겠고요. 남쪽의 비는 오늘 오후쯤이면 서서히 그치겠습니다.

제주 해상과 남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졌고 물결이 최고 5m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동해상에도 점차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 서울과 부산이 24도, 대전은 25도 예상됩니다.

당분간 영동을 제외한 전국에는 구름이 다소 지나겠습니다.

추석이 다가오면서 보름달 언제 뜨시는지 궁금하실 텐데요, 서울을 기준으로 다음 달 1일 오후 6시 20분쯤이면 보름달이 뜨겠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보실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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