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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일자리·임금 급감"…국제기구들, 공동대응 촉구

국제노동기구(ILO)와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 등 경제 관련 국제기구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세계 각국의 공동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국제노동기구는 보고서에서 코로나10로 노동 시간과 임금이 크게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노동 시간이 지난해 4분기 대비 올해 2분기가 17.3% 감소했고, 이렇게 노동 시간이 줄어들면서 올해 들어 노동 소득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0.7%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제노동기구는 중·저소득 국가의 경기 부양액이 선진국과 비교해 매우 적다면서 국제사회가 차이를 줄이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유엔무역개발회의도 보고서를 통해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이 지난해 대비 4% 하락하고, 개발 도상국에서는 약 1억 명에 달하는 인구가 절대 빈곤에 내몰릴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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