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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난 지 6개월 4일 만에…수상스키 타는 아기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수상스키 타는 아기'입니다.

말도 잘 못 할 것 같은 아기가 수상스키를 타고 있습니다.

구명조끼 차림으로 두 발은 스키 위에 딱 붙이고 고사리 같은 손으로는 손잡이를 야무지게 잡고 있는데요.

합성이나 컴퓨터 그래픽은 아니고 실제상황입니다.

태어난 지 6개월하고도 나흘밖에 안 된 미국의 리피 험프리인데요.

이 장면은 유타주의 파웰 호수 물살을 가르고 있는 리피의 모습입니다.

영국 일간 더 선은 리피가 세계에서 수상스키를 탄 가장 어린아이로 기록됐다고 보도했는데요.

이전까지의 기록은 지난 2016년 미국 플로리다 실버 호수에서 생후 6개월 27일 만에 수상스키를 탄 잘리온지였는데요.

이번에 리피가 이 기록을 23일 앞당겼습니다.

하지만 영상을 본 일부 사람들은 태어난 지 1년도 안 된 아기가 수상스키를 타는 건 너무 위험하다며 아동 학대에 해당할 수 있다는 반응이었습니다.

누리꾼들은 "아기가 울기는커녕 웃는 게 신기하다! 무슨 생각을 하는 걸까?" "6개월이면 기어 다니는 아기인데 부모가 너무 무모한 거 아닌가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인스타그램 richcaseyhumpher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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