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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 개성 살리기…'명화 마스크' 인기

SNS와 인터넷 검색어를 통해 오늘(23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코로나19로 마스크가 생활필수품이 되면서 마스크의 디자인이 굉장히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전 세계 미술관들도 뛰어들었는데요.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명화로 만든 마스크입니다.

얼굴에 캐모마일 꽃이 온통 뒤덮였습니다.

꽃향기도 날 것 같은 이건 바로 마스크입니다.

최근 미국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은 SNS 마스크 챌린지를 시작했는데요.

이 마스크 역시 여기에 올라온 마스크입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이젠 이런 특별한 챌린지를 기획할 만큼 전 세계 미술관들은 마스크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요.

미술관 기념품점의 최고 인기 상품도 단연 이 명화 마스크라고 합니다.

고흐의 '해바라기' 마스크부터 '꽃 그림의 대가'라고 불리는 암브로시우스 보스카르트의 작품까지 모두 마스크에 담겼습니다.

한 장당 가격은 우리 돈 1만 2천 원 정도로 비교적 비싸지만 코로나 시대에 마스크에도 자신의 개성을 살릴 수 있어서 최근 코로나로 적자를 보고 있는 미술관 운영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누리꾼들은 "마스크 쓸 맛 나겠다! 우리 사군자 화도 그려 넣으면 좋을 듯~" "이 마스크들이 그저 한 시대의 유물로만 전시되는 날이 빨리 왔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인스타그램 내셔널갤러리·메트로폴리탄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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