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아침 10도 안팎 쌀쌀…'서울 23도' 큰 일교차

낮과 밤에 살갗에 닿는 공기의 온도가 확연히 달라졌습니다.

오늘(23일) 출근길도 선선함이 감돌고요, 낮 동안은 따가운 가을볕이 내리쬐면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현재 전국의 하늘에는 구름이 가득 낀 가운데 강릉에는 약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앞으로 동해안 전역에 비가 내리겠는데 우리나라에 고기압이 자리하고 있고 일본 남쪽에 제12호 태풍 돌핀이 북상하면서 우리나라에 강한 동풍을 불어넣기 때문입니다.

모레까지 영동에 30~80, 많게는 120mm 이상의 큰 비가 예상되고 그 밖의 지역에도 최고 4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 서울 23도, 울산이 22도 예상됩니다.

당분간 내륙에는 별다른 비 소식 들어 있지 않습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