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역학조사 방해' 혐의 주옥순 부부 어제 경찰 출석…"오해 있었다"

'역학조사 방해' 혐의 주옥순 부부 어제 경찰 출석…"오해 있었다"
방역 당국의 코로나19 역학조사에 협조하지 않은 혐의로 고발당한 주옥순 '엄마부대' 대표가 경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기 가평경찰서는 어제(21일) 주 대표 부부가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주 대표 부부는 경찰 조사에서 "방역 당국과의 통화 과정에서 말뜻을 잘 이해하지 못해 오해가 생겼다"며 "역학조사에 적극 협조했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주 대표 부부는 앞서 지난달 15일 서울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동선 진술을 기피하는 등 역학조사에 협조하지 않은 혐의로 경기도에 의해 고발됐습니다.

주 대표 부부는 확진 판정 열흘 만인 지난달 31일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습니다.

(사진=유튜브 '주옥순TV 엄마방송' 캡처, 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