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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라위너 맹활약' 맨시티, 울버햄튼 꺾고 개막전 승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맨체스터 시티가 울버햄튼과 시즌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맨시티의 선제골은 전반 19분에 나왔습니다.

데브라위너가 울버햄튼의 수비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얻어낸 뒤 자신이 직접 오른발 슛으로 침착하게 마무리했습니다.

기세를 올린 맨시티는 후반 32분 추가골을 만들었는데 이골도 데브라위너로부터 시작됐습니다.

골문 앞으로 쇄도하던 스털링에게 예리한 패스를 찔러줬고, 이어 스털링의 크로스를 받은 포덴이 왼발슛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2골을 얻어맞은 울버햄튼도 후반 33분 히메네스의 득점으로 1골을 따라가며 추격전을 펼쳤지만 종료 직전 맨시티 제주스에게 쐐기골을 얻어 맞고 3대 1로 무릎을 꿇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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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프로축구 신트트라위던의 이승우는 브루게와 경기에 선발 출전했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습니다.

측면 공격수로 나온 이승우는 활발하게 움직이며 2경기 연속골을 노렸는데, 후반 15분 왼쪽 지역에서 날린 감각적인 오른발 슛이 골대를 맞춰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전반에만 2골을 내준 신트트라위던은 결국 3대 0으로 져 2연패와 더불어 최근 5경기 연속 무승의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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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테니스 이탈리아 인터내셔널에서 세계 1위인 세르비아의 노바크 조코비치가 단식 정상에 올랐습니다.

조코비치는 결승전에서 이탈리아의 슈와르츠만과 격돌했는데 강력한 서브와 적극적인 네트 플레이를 앞세워 2대 0의 승리를 거두고 5년 만에 이대회 정상에 복귀해 20만 5천 유로, 우리 돈 2억 8천만 원을 우승 상금으로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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