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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출근길 쌀쌀, 낮 기온 '껑충'…큰 일교차 주의

오늘(22일)은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진다는 가을의 네 번째 절기 추분입니다.

사실상 오늘은 밤의 길이가 9분 정도 더 길고요, 실제로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시기는 이번 주 토요일입니다.

오늘도 크게 벌어지는 일교차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현재 아침,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20도 아래를 밑돌고 있고요, 특히 대관령은 5.1도까지 떨어져 있습니다.

낮 동안에는 구름 사이로 따갑게 내리쬐는 가을볕에 기온이 10도 이상 껑충 오르겠습니다.

아침 출근길 내륙 곳곳에는 안개가 짙게 꼈고요, 동해안에는 오전까지 산발적인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 서울 25도, 부산이 23도 예상됩니다.

내일은 제주와 동해안을 중심으로 비 소식이 있고요, 영동에는 토요일까지 비가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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