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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타고 서커스 축제 무료 관람하세요"

<앵커>

서울시가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답답함을 겪는 시민들을 달래고자 서커스 축제를 열었습니다.

임태우 기자입니다.

<기자>

서커스 광대가 얼굴과 양손을 이용해 공 3개를 한꺼번에 굴리는 묘기를 선보입니다.

어릿광대들의 익살스러운 몸짓은 아이들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서울문화재단이 매년 개최하는 '서울 서커스 축제'입니다.

저글링과 마임, 공중곡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습니다.

이 행사는 올해로 3회째인데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인 현 상황을 고려해 차 안에서 관람하는 방식으로 바꿨습니다.

[최경아/관람객 : 아들하고 같이, 차 안이지만 화면이 아닌, 이렇게 좋은 날씨에 함께 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이번 축제는 지난 18일 개막해 다음 달 11일까지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리며 관람료는 없습니다.

공연마다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한 차량 30대만 입장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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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이 휴대전화 카메라로 식당 입구에 비치된 QR코드를 비추니 곧바로 출입이 인증됩니다.

전국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새로 가능해진 출입 인증 방식입니다.

손님과 업주 모두 휴대전화를 꺼내야 했던 기존 인증 방식의 불편함과 시간을 줄었습니다.

[김권기/서울시 안전총괄관 : 제로페이 방식은 업체에 비치돼 있는 QR코드를 그대로 찍기만 하면 바로 입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시간상으로 최소한 절반 이상 단축이 될 걸로….]

현재 제로페이 가맹점 수는 서울 26만여 곳, 전국적으로는 62만여 곳입니다.

서울시는 수집된 개인정보는 4주가 지나면 자동으로 폐기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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