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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현장] 100년 전에도 팬데믹이?…만화 '스페인 독감'

[문화현장] 100년 전에도 팬데믹이?…만화 '스페인 독감'

이주상 기자 joosang@sbs.co.kr

작성 2020.09.21 12:38 수정 2020.09.21 13:10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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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Fun 문화현장]

<앵커>

이어서 문화현장입니다. 이번 주 읽어볼 만한 책들을 이주상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기자>

[코로나 팬데믹을 닮은 스페인 독감 / 돈 브라운 / 두레]

<코로나 팬데믹을 닮은 스페인 독감>입니다.

1918년 세계 인구의 3분의 1이 감염되고 5천만 명이 사망한 스페인 독감을 어린이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만화로 정리했습니다.

2주 뒤에 사라질 것이라는 초기의 안이한 대처부터 마스크 착용 의무화까지, 100년 전의 상황이 지금과 놀랍도록 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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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은 배달하지 않는다 / 박정훈 / 빨간소금]

라이더가 말하는 한국형 플랫폼 노동 <배달의민족은 배달하지 않는다>입니다.

배달대행 플랫폼 배달의민족과는 다른 배민라이더스 소속 라이더들의 현장 이야기입니다.

4차 산업혁명의 총아인 플랫폼이 라이더들을 토대로 하면서도 '폭염 수당 100원'이 아쉬운 이들의 노동 현실은 외면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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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도 잘 모르는 군대 이야기 / 김경연 / 문학바탕]

때로는 웃기고 때로는 슬프며, 또 황당할 수도 있는 <군인도 잘 모르는 군대 이야기>입니다.

총을 잃어버린 비상상황의 대처, 잦은 이사에 따른 직업군인의 애환 등 30년 군 생활을 다양한 에피소드들로 정리했습니다.

군대도 결국 사람 사는 세상이고, 사람이 모인 조직이라는 것을 알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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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게 재밌게 나이듦 / 김재환 / 북하우스]

유쾌한 할머니들의 슬기로운 노년생활 <오지게 재밌게 나이듦>입니다.

다큐멘터리 영화 '칠곡 가시나들'의 감독이 영화를 찍으며 만난 할머니들의 일상을 글로 엮어냈습니다.

이제 막 깨우친 한글로 쓴 시와 할머니들의 생기 넘치는 삶을 그린 그림으로 유쾌함과 설렘, 그리고 외로움이 드러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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