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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38일 만에 두 자릿수…수도권 집단감염 계속

신규 확진 38일 만에 두 자릿수…수도권 집단감염 계속

소환욱 기자 cowboy@sbs.co.kr

작성 2020.09.20 20:11 수정 2020.09.21 01:57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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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드디어 100명이 깨졌습니다. 신규 코로나 확진자, 82명입니다. 38일 만에 확진자가 두 자릿수로 줄었습니다. 물론 주말에 검사 자체가 줄어드는 영향도 있긴 하지만, 반가운 소식인 건 분명합니다. 여기에 더 확실하게 고삐를 죌 수 있게, 특히 수도권 사람들이 조심에 조심을 해달라는 게 방역당국의 주문입니다. 우선 오늘(20일)의 코로나 전체적인 상황, 종합 정리하면서 뉴스 시작합니다.

소환욱 기자입니다.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82명 가운데, 국내 발생 확진자는 72명입니다.

서울 28명, 경기도 24명, 인천 3명 등 수도권 확진자가 모두 55명이고, 그 외 비수도권 지역에서 17명이 나왔습니다.

특히 비수도권 지역의 환자 수는 2주 전 일일 평균 35.7명, 지난 한 주는 23.7명으로 감소 추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박능후/보건복지부 장관 : (이번 주말 비수도권은) 계속 20명 이하의 환자 발생이 나타나는 중이며 지난 2주간의 감염재생산지수도 1 이하의 안정적인 수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광화문 집회 관련해서는 확진자가 3명이 더 추가됐고, 서울 구로구의 건축설명회와 관악구 사우나 관련해서 각각 7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누적 확진자가 14명인 강남구의 한 오피스텔에서는 확진자들 사이의 직접적인 관련성이 역학조사에서 확인되지 않아, 확진자가 나온 층을 방문한 사람 모두를 일제검사 할 예정입니다.

신규 확진자가 줄면서도 소규모 집단감염이 이어지는 상황.

정부는 이에 맞춰 현행 거리두기 1·2·3단계의 방역 수칙을 새롭게 개편할 방침입니다.

[박능후/보건복지부 장관 : 2.5, 1.5 등 중간단계를 점으로 표시했는데, 그것보다 조금 더 세분화 된 구체적인 수치로 단계를 구분하는 것이 낫지 않나 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고….]

일일 확진자 수와 함께 중환자 비율과 치명률 등을 포함한 의료 대응 가능 여부도 주요 요소로 감안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영상취재 : 강동철, 영상편집 : 박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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