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호 교체 출전' 다름슈타트, 잔트하우젠에 역전패

백승호가 후반 교체로 출전한 독일 프로축구 2부 분데스리가 다름슈타트가 2020-2021시즌 개막전에서 잔트하우젠에 역전패했습니다.

다름슈타트는 오늘(19일) 독일 잔트하우젠의 BWT-슈타디온 암 하르트발트에서 열린 잔트하우젠과 2020-2021 2부 분데스리가 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대 2로 패햇습니다.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린 백승호는 팀이 3대 1로 으로 끌려가던 후반 34분 마티아스 혼자크와 교체돼 그라운드에 나섰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습니다.

다름슈타트는 전반 19분 혼자크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으나 전반 30분 잔트하우젠의 대니얼 케이타-뤼엘에게 동점 골을 허용했습니다.

케이타-뤼엘은 8분 뒤 페널티킥 골로 역전 골을 뽑아낸 데 이어 후반 29분 한 골을 추가해 해트트릭을 완성했습니다.

다름슈타트는 후반 추가시간 팀 스카크가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쳤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