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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110명, 17일째 100명대…지역 발생 106명 나흘째 세 자리

신규 확진 110명, 17일째 100명대…지역 발생 106명 나흘째 세 자리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발병이 끊이지 않으면서 19일에도 신규 확진자 수는 100명대를 나타냈습니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7일째 100명대를 기록했지만, 전날의 126명보다 소폭 줄어들며 이틀 연속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수도권의 오피스 밀집 지역과 자동차 공장, 교회 등에서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가 계속 나오고 있는 데다 '감염 경로 불분명' 환자 비중도 27%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치솟아 언제든 감염 규모가 커질 수 있는 상황입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10명 늘어 누적 2만 2천893명이라고 밝혔는데 이는 전날과 비교해 16명 줄어든 수치입니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의 집단감염이 본격화한 지난달 14일 이후 37일째 세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신규 확진자 110명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 발생이 106명, 해외 유입이 4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역발생 확진자 106명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 38명, 경기 41명, 인천 11명 등 수도권이 총 90명입니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충남·경북 각 4명, 부산·대구·대전 각 2명, 충북·전북 각 1명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적으로는 11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새로 나왔습니다.

한편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378명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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