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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분데스리가 개막전서 '8골 폭발'…샬케에 대승

뮌헨, 분데스리가 개막전서 '8골 폭발'…샬케에 대승
독일 분데스리가 '디펜딩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이 새 시즌 개막전부터 8골을 폭발하며 정규리그 9연패를 향한 첫 걸음을 상쾌하게 내디뎠습니다.

뮌헨은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시즌 분데스리가 1라운드 홈 개막전에서 샬케를 8대 0으로 완파했습니다.

나브리가 해트트릭을 달성했고 자네와 레반도프스키가 나란히 1골 2도움으로 활약했습니다.

여기에 고레츠카와 뮐러, 무시랑라까지 득점포를 가동했습니다.

지난 시즌 8시즌 연속 정규리그 우승에 포칼과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까지 트레블을 달성한 뮌헨은 지난해 12월 묀헨글라트바흐전 패배 이후 정규리그에서 20경기 무패를 기록했는데, 개막전 승리를 더해 정규리그 21경기 무패 기록을 이어갔습니다.

뮌헨의 나브리는 전반 4분 만에 첫 골을 떠뜨려 올 시즌 분데스리가 1호 골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전반에 고레츠가와 레반도프스키의 연속골로 3대 0 리드를 안은 뮌헨은 후반에 5골을 더 폭발하며 첫 경기부터 대승을 거뒀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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