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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틱톡 다운로드 못한다…위챗은 사용 금지

미국서 틱톡 다운로드 못한다…위챗은 사용 금지

김수형 기자 sean@sbs.co.kr

작성 2020.09.19 07:28 수정 2020.09.19 08:01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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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정부가 틱톡은 다운로드를 금지하고, 위챗은 사용을 전면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중국 공산당에 미국인의 개인정보가 넘어갈 우려가 있다는 건데, 틱톡도 매각 협상이 실패하면 11월부터는 사용을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워싱턴에서 김수형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미국 상무부는 현지 시간 오는 20일부터 틱톡은 신규 앱 다운로드를, 위챗은 사용 자체를 전면 금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위챗을 통한 미국 사용자의 송금도 막히게 됩니다.

미국인의 개인정보가 중국 공산당에 넘어갈 우려가 있어, 국가 안보에 심각한 위협이 된다는 게 제재 이윱니다.

[트럼프/미국 대통령 : 우리는 중국으로부터 완전한 보안을 확보해야 합니다. 우리의 보안을 위협하는 어떤 일도 하지 않을 것입니다.]

틱톡은 모기업 바이트댄스는 미국 기업 오라클, 월마트와 매각 협상을 벌이고 있는데 지난달 백악관은 20일로 마감 시한을 제시한 바 있습니다.

11월 12일부터는 위챗과 마찬가지로 사용 중단을 명령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기존 틱톡 사용자는 그때까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는 있지만, 업데이트 등은 받을 수 없습니다.

[댄 아이브스/웨드부시 증권 국장 : 미국 젊은이들의 사용행태를 본다면, 틱톡은 음식이나 물만큼이나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미국 내 사용자가 거의 없었던 화웨이와 달리 틱톡은 1억 명이 넘는 것으로 추산되는데, 실제 사용 금지가 내려질 경우 큰 혼란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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