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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보좌관, 휴가 대리 신청"…"여성 전화" 사실과 달라

[단독] "보좌관, 휴가 대리 신청"…"여성 전화" 사실과 달라

검찰, 이르면 추석 연휴 전 중간 수사 결과 발표

배준우 기자 gate@sbs.co.kr

작성 2020.09.18 20:36 수정 2020.09.18 22:09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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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미애 법무장관 아들의 휴가 특혜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추 장관 아들의 3차 휴가를 당시 보좌관이 신청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국방부에서 압수한 녹취파일을 분석한 결과, 어떤 한 여성이 추 장관 남편 이름으로 전화했다는 의혹은 사실과 다른 것으로 검찰이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배준우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검찰은 최근 추미애 장관 보좌관 출신 A 씨를 불러 2017년 6월 24일부터 시작된 추 장관 아들 서 모 씨의 3차 휴가 처리 과정에 개입했는지 물었습니다.

A 씨는 추 장관 아들 서 씨와 친분이 있고, 부대 장교에게 3차례 전화를 건 것으로 지목된 인물입니다.

서 씨가 사전에 휴가 연장 신청을 했다는 증거가 없는 상황에서 A 씨는 자신이 서 씨 대신 휴가 신청을 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 씨는 2차 병가가 끝나는 6월 23일 이전에 지역 부대 장교를 통해 서 씨의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휴가 대리 신청에 문제가 없는지 법리 검토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1천500여 개 민원실 전화 녹취파일에 대한 분석도 마무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과정에 어떤 여성이 추 장관 남편 이름을 대고 민원실에 전화를 걸었다는 의혹은, 검찰이 파악하기로는 사실과 다른 것으로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원식/국민의힘 (그제, 국회 인사청문회) : 문의든 부탁이든 하여튼 전화가 왔다, 어떤 여자분이. 사실을 확인해보니까 추미애 장관 남편분으로 기재가 되어있다.]

검찰은 수사 내용에 대한 법리 검토를 거쳐 이르면 추석 연휴 전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 양두원, 영상편집 : 이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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