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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상여금' 지급하는 중소기업, 절반도 안 된다

[경제 365]

코로나19 여파로 중소기업의 자금 사정이 나빠지면서 올해 추석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이 있는 중소기업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 1천75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7.6%가 자금 사정이 곤란하다고 답했습니다.

추석 상여금을 지급할 예정이 있는 업체는 47.3%로 지난해보다 8.1% 낮아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추석 연휴 휴무 계획은 평균 4.7일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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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이 2015년 이후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작년 말보다 5.9% 상승해 16.9% 상승을 기록했던 2015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부동산114는 전세 물건이 줄어드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수요는 늘어나는 상황이어서 상승세가 내년까지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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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소비자연대가 전동 킥보드 이용자 수 증가에 따라 사고율도 급증하고 있어, 안전한 공유형 전동 킥보드 이용을 위한 안전수칙 카드뉴스를 배포했습니다.

서울시의 공유 전동 킥보드 운행 대수는 1만 6천580여 대로, 서울 지역 킥보드 사고는 2017년 73건, 2018년 57건, 2019년 117건으로 계속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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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문화재단과 LG유플러스, NHN이 시립 꿈나무마을 아동들을 위해 노트북 60대, 스마트패드 171대 등 1억 2천만 원 상당 IT 기기를 기부했습니다.

전달된 노트북과 스마트패드는 보육원생들의 온라인 원격 수업 등에 활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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